목에 마치 무언가가 걸린 듯한 느낌을 주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편도결석은 편도와 편도 안쪽 상피조직의 파편이 뭉쳐 작고 단단한 석회화 물질(보통 노란색입니다)이 형성된 질환입니다.
심한 구취나 후두염, 식사 시 불쾌감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최대 10% 정도로 상대적으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 결석을 빼는 방법과 원인, 증상에 대해 투고하겠습니다.
목에 노란 알갱이가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편도선은 림프 조직으로 구성되며 혀 양쪽 인후부 후면부에 있습니다.
편도선와(tonsil crypt)는 편도선 안쪽의 작은 주머니(주머니)로 각종 파편과 음식, 박테리아를 수집하는데 편도결석은 여기에 각종 파편과 박테리아가 축적되면서 발생합니다.
각종 찌꺼기가 갇히고 적절한 때 제거되지 않으면 점차 딱딱해져 석회화됩니다.
아래 요인으로 인해 편도결석 증상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1. 구강위생이 나쁠 때: 입 안의 위생이 나쁘면 입이나 목에 박테리아가 축적되어 편도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2. 만성 편도염 :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는 사람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3. 편도선 비대증 : 편도선이 비대해지면 각종 찌꺼기가 쌓이는 표면적이 많아집니다.
4. 구강건조: 우리 몸에서 침은 각종 찌꺼기를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침이 부족하게 되면 편도 결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후비루증후군 : 비염이나 부비강염으로 인해 후비루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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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결석이 생겼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1. 심한 구취: 치아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독특하고 지속적인 구취가 납니다.
2. 인후통 : 편도선 주변에 염증을 일으켜 인후통과 연하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귀 주위의 불쾌감 : 신경을 압박할 경우 귀 주변 신경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기침: 2번 인후통과 함께 잦은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5. 편도선이 붓고 흰 반점이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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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제거법 및 예방방법
다른 부위의 알갱이보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경우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심한 구취나 이물감이 있으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뭔가 걸려서 가래를 뱉거나 기침을 하면 저절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손가락이나 칫솔, 면봉 등으로 스스로 제거하려고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염증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선염을 자주 겪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편도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에도 구강위생을 개선하는 것이 1위입니다.
꾸준한 양치질과 식후 양치질, 충분한 수분 섭취와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혀 안쪽을 깨끗이 닦아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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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생긴 노란 알갱이의 만성편도선염과 구강위생 불량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편도결석을 빼는 방법은 인위적으로 제거하기보다 입안을 깨끗이 하고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