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공화당

무의식 공화당
자오 위안산

난 볼 수 있지만 볼 수 없어
들리지만 들리지 않아 아니 들리지 않아 난 귀머거리야
냄새가 안 나, 아니 냄새가 안 나. 나는 콧구멍을 찔렀다.


맛이 느껴지지 않아 혀로도 느껴지지 않는데
안 돼 안 돼 내 뇌도 죽어

입으로만 살아서 잘먹는다
(23.04)